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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박람회 배운다며 13번 오사카행…보고서는 맹탕

작성자물개수영 작성일2026-11-03 18:41 조회3 댓글0
셔틀버스 등 원론적 대책 반복
여수시 출장 실효성 논란 커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폐막을 3일 앞둔 이달 1일 ‘주제섬’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건물 외벽에 영화 ‘명량’이 상영되고 있다. 박정현 기자원본보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폐막을 3일 앞둔 이달 1일 ‘주제섬’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건물 외벽에 영화 ‘명량’이 상영되고 있다. 박정현 기자
여수시 공무원들이 올해 열린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한다며 지난해 일본 오사카를 13차례 방문했지만 결과보고서에는 원론적인 행사 운영 대책만 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여수시가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여수시 국외 출장은 총 16건으로 이 중 13건이 오사카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복적인 출장에도 결과보고서에 제시된 벤치마킹 방안은 상당 부분 중복되거나 기본적인 운영 대책 수준에 그쳤다. 실제로 △셔틀버스 운영 방식 △입장 게이트 분산 △다국어 안내문 제작 △분리수거 공간 설치 등을 개선 방안으로 제시한 보고서가 다수였다.

정란수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한다면 개선 방안을 실제 행사에 적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백서화해 정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 원문 보기 (topa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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