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박람회 배운다며 13번 오사카행…보고서는 맹탕

3일 여수시가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여수시 국외 출장은 총 16건으로 이 중 13건이 오사카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복적인 출장에도 결과보고서에 제시된 벤치마킹 방안은 상당 부분 중복되거나 기본적인 운영 대책 수준에 그쳤다. 실제로 △셔틀버스 운영 방식 △입장 게이트 분산 △다국어 안내문 제작 △분리수거 공간 설치 등을 개선 방안으로 제시한 보고서가 다수였다.
정란수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한다면 개선 방안을 실제 행사에 적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백서화해 정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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